음력 삼월 보름을  하루 앞둔 ...

달빛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밤입니다.

휘영청 밝은  달빛아래  하얗게 피어있는 조팝꽃 무름에서

달콤하고  맛있는  향기가  은은 하게  산골의  밤을  더  행복하게  해주고 있답니다.

이 골짜기에도  진달래  개나리  그리고  높은 산 활엽수에도  생명이  올라앉고 있네요^^

요즘

많이 바쁘시죠??

벌써  포도순이  그렇게  많이 나갔군요^^

달콤한  포도꽃 향기~~

정말  맛있는 냄새인데 말입니다.

저도  처음엔  포도농사를 지었거던요.

포도 캐내고  버섯 집 만들었지만....

한번씩   고개 돌려  들꽃 구경도  하시면서  잠시나마

시름한번  달래고  하세요^^

저희도  이제  파는  다 심었는데 

이달  말쯤  무우만  심으면  한숨 돌릴시간이 날것같지만'''

어디  농부의  일이  끝이 있는것도 아니고^^

겨울이  와야  허리좀  펼수있으니...ㅎㅎ

풍성한  수확을  그리면서  차라리  농삿일도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일의  더 좋은  시간들을 위해서 

오늘은  편안한  밤 되세요^^^행복한  꿈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