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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이육사
작성자 :  카투사 김수영 작성일 : 2010-06-14 조회수 : 2563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을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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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답변 포도수확이 늦어 지는구나 이정열 2010-07-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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