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무들을 보면 아무것도 가진것 없이
다떨쳐 버리고 빈 몸으로만 서 있는것이
기특하게 보이기 까지 합니다
일도 사랑도 돈도...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어서
가지고도 더가지고 싶은게 인간의 본연의
마음 인데 말이예요
어느새 창밖은 여명에 물들고
또하루를 시작 해야 하나 봅니다
요즘 저희 집은 북새통입니다
학교 방학, 학원 방학...초등생 두녀석이
집을 초토화 시킨 답니다
참! 아저씨 편찮으시다는 소리...
어깨 인대에 탈이 났다면 지난 가을 에 너무 무리하셨나요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요
바깥일 하던 사람이라 답답 하시겠어요
봄이되면 하실일도 너무 많으실텐데...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