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없이 많은 포도를 접해왔고 먹어 봤지만
가족포도원에서 만난 포도는 새로운 과일을 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우선 다양한 품종과 탐스러운 송이들...멀리서도 맡을 수 있는 달콤한 향기
이렇게 눈으로 먼저 즐거움을 느끼고 시식을 했습니다.
그 맛은 뭐랄까??
우리가 흔히 제대로 된 꿀을 맛볼때 목넘김에서 꿀의 진함과 달콤함을 느낀다고 하죠.
그런 느낌을 포도에서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깊고 진한 과즙이 먹는 내내 즐거움을 주었다고나 할까요??
우선 청포도는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었고..
적색의 베니발라드는 씹을때의 식감이 좋았고...
자옥은 씨가 없고 너무 부드럽고 달콤 했어요.
포도 재배를 위해 흘리신 땀방울에 비하면 너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도 들었지만 너무 좋았고^^
산지 직송으로 받아보니 싱싱함은 말로 하지 않아도 아시죠??
몇일전 올해의 마지막이 될 포도를 가져 왔어요.
이제 1년 후에야 다시 이맛을 느낄 수 있겠지만
지금 냉장고에 있는 포도들을 먹으면서 아쉬움을 달래야 겠어요...
내년에도 맛있는 포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요즘은 음식으로 장난을 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무언가를 구입하려고 하면 망설이게 되는데...
가족포도원에서는 그 어떤 것도 걱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믿고 살 수 있어 좋습니다.
제가 보증할께요~~~
다들 좋은 과일 먹으면서 건강하자구요!!!!
늘 수고하시고 좋은 먹거리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