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손길이 어느새

대지위를  쓰다듬고  있습니다.

한겨울  긴긴 혹한속에서 잠들어 있는 대지를

흔들어   깨우고  있군요^^

그간~~~

안녕하셨으리라   생각했었는데

펺치않은  시간들이  있었나봅니다.

비록 고장나는  데가  한두군데가  아님은 

우리 나이  농부들이  겪는  일종의  직업병일것 같습니다.

또다시

모든 기를  모아서  움추렸던  기지개를 켜야 될 시간이 되었나봅니다.

또 한해~~

그렇게 몸이  부스러지게  뛰어야 되겠지요???

모쪼록  건강하게  한해를  나셨음  좋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것이  건강이란걸...

새삼  뼈저리게  느꼈답니다.

행복한  웃음소리가  포도원 구석 구석 울려퍼질수 있는

좋은 한해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