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히 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오는

친구가 마음의 진정한 친구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은

맑디 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인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친구이며 가족인것입니다.

너무 메마른 가지보다 푸르름이 있는 대나무가

간간이 썪어 있는것이 훨 주변을 아름답고,

사랑스럽지않나요.